알코올성 치매 정보 및 알코올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

※ 목 차 ※
■ 알코올성 치매 증상
■ 알코올과 치매사이의 연관성 연구 결과
■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

하루에 어느 정도의 술을 마십니까? 알콜성 치매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나요?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 (black-out) 현상. 알코올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알코올성 치매 증상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에 과다하게 의존하는 사람이 금주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치매는 기억력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 기능의 장애도 서서히 발생하면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치매 중에서는 노화에 따른 신경계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기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한 종류입니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정도를 차지하지만 최근에는.'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주운전까지도 요즘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신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입힙니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면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치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알코올성 치매에 걸리면 기억을 담당하는 뇌 구조물이 변화하며, 그 외에도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어집니다.. 또한 몸의 균형과 조화로운 운동을 유지시키는 소뇌에도 위축이 나타나 이로 인해 떨림, 보행 시 비틀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알코올과 치매사이의 연관성 연구

지나친 음주는 단기기억상실이나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알코올과 치매관련하여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구미 차병원에서 40세 이상 한국인 40040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한두 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 에도 게재된 자료입니다. 가벼운 음주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1%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연구결과가 또 있는데 (JAMA Network Open 저널) 하루에 2잔 이상을 마시는 것은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아예 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음주량이 오히려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물론 연구 결과를 과도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한국의 연구결과를 보면, ‘과음자의 경우 치매 위험이 오히려 커졌습니다. 과음자의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8%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중간 음주자는 17% 였다고 합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 에 따르면 알코올을 많이 마시면 여러 암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분명 소화기 문제 고혈압 , 뇌졸중, 심장 및 간 질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알코올은 그 위험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뇌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시다 보면 딱 2잔까지 마시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마신 술의 양을 판단하는 데 능숙하지 않으며 2 잔이 3잔 되고, 3잔이 더 많은 잔이 됩니다. 회식문화가 많은 우리나라는 잦은 술자리, 피곤한 상태에서의 음주의 반복, 공복 시 음주 등이 블랙아웃의 위험성을 높입니다.이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증상 중에는 기억 장애는 기본입니다.그러나 무엇보다 노인성 치매보다 알코올성 치매가 위험한 이유는 성격이 폭력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뇌의 앞쪽에 위치해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인 전두엽이 손상되면 이렇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되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술은 음식이지만 독(毒)이기도 합니다. 술을 잘 마시거나, 많이 마시는 것이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주위에 가끔 보면 한 번 마시면 꼭 취할 때까지 마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술을 많이 마신다고 무조건 알코올 중독은 아닙니다. 그러나 치매의 위험, 건강을 해치는 이런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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