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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염/담낭염의 A~Z정보모음 (증상, 원인, 치료법, FAQ)

뉴토 2023. 2.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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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염 관련

 

※목 차※
■ 쓸개염/담낭염의 증상
■ 원인
■ 치료법

FAQ

 

소화가 잘 되시나요? 맛있게 고기를 먹고 다양한 후식도 즐겼는데 통증이 시작된 경험은 없나요? 쓸개염/담낭염(膽囊炎, cholecystiti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담낭염의 증상, 원인, 치료법, FAQ 등 정보를 꼭 알아두십시오.

 

증상

우리는 가끔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이 생기거나 체를 하게 되면 소화제를 먹고 맙니다. 그러나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잘 몰라서 더 위험한 질환이 바로 담낭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제대로 정보를 알기 위해 담낭관련한 증상, 원인, 치료법, FAQ에 대해 알아봅니다. 증상 식사를 잘 한 뒤 갑자기 소화가 잘 안 되고 답답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소화불량이 아니라 가볍게 생각했다간 큰 위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평균 7-10 cm 길이, 즉 달걀정도크기의 주머니입니다. 용적은 30-50 mL 정도로 공복 시에는 증가하고 식후에는 담낭의 수축작용으로 용적이 감소합니다. 십이지장으로 담즙을 보내서 인체가 섭취한 지질의 소화, 흡수를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보통은 무균상태이지만 담석, 종양, 수술 후 변화 등의 이유로 인해 담도를 통해 담즙에 세균이 침입하게 되면 담즙에 세균이 유입되어 담낭염이나 담도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쓸개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대부분 담석과 함께 발생하며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 발열, 메스꺼움, 오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 증상은 처음에는 소화가 안 되고 묵직한 느낌, 가스가 찬 듯 배가 팽팽해지는 상황, 속이 쓰리기도 하는 등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단순한 위염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극심한 복통으로 커져 갑자기 병원 응급실을 찾게 됩니다. 생전에 이렇게 아픈 것은 처음으로 느껴봤다. 고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환자 약 25%는 오른쪽 윗배의 갈비뼈 아래 경계부위를 가볍게 누른 상태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갑자기 통증이 유발되어 숨을 더 이상 들이마실 수 없게 되는 현상인 머피증후가 발생합니다. 상태가 악화된 후에 알게 되면 손을 쓰기 어려운 질환이고 몸속 깊숙이 위치해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 만성 담낭염의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비특이적 통증, 담도산통, 급성 담낭염까지 다양하며, 갑자기 합병증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기름진 음식의 식사 1~2시간 후에 생기는 복통, 구체적으로 30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우측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밤이 되면 더 복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쓸개)에 모였다가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흘러갑니다. 담낭에 생기는 질환은 담낭결석, 담낭 용종, 담낭 선근종, 담낭암 등이 있습니다. 소화불량과 비슷해 보통 직장인은 위장관계 문제증상으로 생각하고 소화제만 먹고 넘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원인

이것은 우리나라에 2017년부터 4년간 50% 가량 폭증했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병으로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에게서만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담낭·담도질환의 발병률은 점점 늘고 있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아예 없거나 경미한 소화불량이나 위염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약을 먹거나 위내시경을 받기도 합니다. 담낭은 간, 십이지장과 연결된 소화기관으로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흘러나와 보관되는 저장소이며 담즙이 흐르는 길은 담도라고 합니다. 담즙의 주성분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염 3가지입니다. 콜레스테롤 과다 등의 원인으로 이런 성분 비율이 변하면 찌꺼기가 생기고, 찌꺼기가 뭉쳐져 돌처럼 단단해져 결석이 생깁니다. 결석이 있는 경우도 있고 무결석이지만 발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염과 만성염으로 나뉘는데 급성염은 세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흔하고, 이것이 지속되거나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할 경우 만성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화될 경우 지방의 소화 불량과 산통(biliary colic),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를 위해서는 쓸개를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담낭염의 90% 이상은 담석에 의해 발생하며, 그 외에 외상, 선천성 기형, 당뇨병, 기생충 등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담낭벽에 염증이 시작되고 담즙이 정체되며,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급성 담낭염의 약 5~10%에서 수술에서 담석이 발견되지 않고, 이들의 약 50%는 염증의 원인이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주요 치료법

우선 증상이 전혀 없이 담낭에 담석만 있는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계속 추적관찰하며 변화를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담낭염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내과적 혹은 외과적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내과적인 치료로 3/4 정도에서 증상이 호전되지만 치료에도 불구하고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로 약 75%의 환자에서 입원 2-7일 이내에 급성 증상이 호전되나 25%에서는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세가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4-72시간 이내의 조기 수술이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담낭을 제거하는 담낭절제수술이 시행되며 염증이 담낭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배를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으로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고 염증의 범위가 넓거나 다른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다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개복술을 시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담낭염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환자에서는 천공, 누공, 장폐색 등의 합병증으로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응급으로라도 담낭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FAQ)  

Q: 담석이 있을 때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A: 담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담석이 있어도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는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추적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우상복부의 압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내과적인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천공이나 누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Q: 담낭염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A: 우선 담석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주기적인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담석의 변화 추이와 담낭의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급작스러운 우상복부 통증이나 이와 동반되는 발열, 오한, 구역감 등의 증상 시 빨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담석이 없는 경우에도 비만 시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시고 적정체중 유지를 위한 건강한 식이 및 운동 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Q: 담낭의 수술적 치료 시 담석만 제거하나요?

A: 아닙니다.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의 수술적 치료는 기본적으로 담낭 전체를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배에 최소한의 부위만을 절개한 후 복강경을 이용하여 담낭을 제거하는 복강경 담낭절제수술과 우상복부 위치를 절개하여 담낭을 제거하는 개복수술이 있습니다. 최근 복강경 담낭절제수술이 많이 시행되나 환자의 상태, 염증의 범위, 합병증 동반 여부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Q: 담낭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고 조리법은 어떤 것이 좋은가요?

▲저지방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살코기, 껍질 벗긴 닭고기) ▲저지방 생선(가자미, 새우) ▲저지방 우유, ▲소화가 잘되는 식품, 두부, 신선한 과일 등 ▲특히 조림, 찜, 굽기 등의 조리법이 좋습니다.

Q. 담낭에 나쁜 음식은 무엇이 있고 어떤 조리법은 주의해야 하나요?

▲고지방 육류(갈비, 삼겹살, 소꼬리) ▲고지방 생선(장어, 방어) ▲고지방 음식 - 코코넛오일과 견과류 ▲특히 튀김, 볶음, 전류 등 고지방 조리법은 피함 ▲도넛, 패스츄리, 햄, 치즈, 아이스크림, 후렌치 드레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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