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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유래, 빵에 대한 오해? 건강하게 빵을 먹는 법

뉴토 2023. 2.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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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유래, 빵에 대한 오해? 건강하게 빵을 먹는 법


※ 목 차 ※
■ 빵의 유래
■ 빵에 대한 오해?
■ 건강하게 빵을 먹는 법

혹시 빵순이, 빵돌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나요? 그만큼 빵을 좋아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 대부분 빵을 먹는 것이 안 좋다는 내용과 정보가 넘쳐납니다. 혹시 무조건 빵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거나 또는 빵을 먹어도 잘못 먹고 있지는 않은지요? 건강하게 빵을 먹는 방법에 대한 좋은 정보입니다.

빵의 유래

빵이 이 세상에 언제 부터 등장했을까요? 기원에 대해 많은 이견이 있고 기원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서기 전 3000년경 바빌로니아인들로부터라고 하는 견해가 있고 그 이전 6000년 전이라고 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효모를 넣은 빵은 서기전 2000년경에 이집트인들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고학자들의 발표에 따르면 요즘 발효종에 해당하는 사워도우 브레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이 천연발효 빵의 시초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말엽에 들어온 선교사들에 의해 알려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유럽과 같지는 않지만 분명 그 이전부터 우리 조상들도 다양하게 밀로 만든 빵과 비슷한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오랜 기간 인류가 존재하는데 주식이었던 이 천연발효 빵을 유럽에서는 사워도우 브레드(Sourdough bread)라고 부릅니다. 이대로 해석하면 ‘신맛이 나는 빵’이라는 뜻입니다. 이 독특한 신맛은 미각이 예민한 사람은 발효 없는 일반 빵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효 음식인 된장, 간장, 김치로 건강을 유지합니다. 유럽에서는 천연발효 빵과 치즈, 요구르트로 그 종류는 다르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발효 음식을 늘 식습관에 함께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도 종류와 로스팅단계에 따라 신맛, 쓴맛이 납니다. 발효된 커피콩의 신맛, 김치의 달큼한 신맛, 요구르트의 신맛, 치즈의 신맛 모두 발효되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그 특유의 살짝 시큼하면서도 깊은 맛은 ‘발효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선물입니다. 산 성분은 빵의 글루텐 조직을 부드럽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빵을 먹으면 일반 빵과는 다릅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들도 천연발효 빵을 먹으면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 속 효모균이 살아 숨 쉬며 발효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이산화탄소가 소화기관 내 가스 생성을 돕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지수가 낮은 통밀빵 위주로 섭취한다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빵에 대한 오해?

요즘 한국인들에게는 주식보다 더 친숙한 음식이 바로 빵이라고 합니다. 쌀 소비량은 낮아지면서 빵, 면 종류들을 더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죠. 웰빙정보 특히 우리나라의 건강관련 정보를 보면 대부분 의사들이 흰 밥, 흰 밀가루음식(빵, 면 등)을 주의하고 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런 음식이 탄수화물 성분이 많고 나트륨 함량도 높아서 건강에 해롭기 때문입니다.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 비만을 연결하며 피부질환에도 좋지 않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조심하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몸에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밀가루 음식은 몸에 나쁘다. 살이 찐다. 당을 높인다. - 이런 정보에 집중하지 말고 '왜 안 좋은가?'에 집중해서 잘못 먹지 말고 건강하게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것은 어디까지나 설탕, 버터, 첨가제 같은 재료 탓이며 만드는 방법의 차이지 빵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간식처럼 먹는 빵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이 같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유럽에 가보면 일찍부터 빵집 앞에 줄을 서서 신선한 바게트를 사 먹는 건강하고 날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파스타의 나라인 이탈리아 사람들도 매일 밀가루로 만든 다양한 파스타와 치아바타나 포카치아 등으로 식사를 합니다. 세계 장수국가인 스위스 사람들도 잘 발효된 치즈와 천연발효빵을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자주 먹는 일반빵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유럽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이 주로 인지하는 ‘빵’에 대한 생각을 비교해봅시다. 우리나라 사람은 하얀 정제 밀가루로 만들고 단 빵을 선호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안에 크림이 든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은 통밀이나 호밀을 섞은 어두운 색깔의 빵으로 발효시켜 먹으며 치즈나 유제품류와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즉 빵을 주식으로 먹는 유럽에서는 빵 반죽에 천연발효종을 넣고 통밀 또는 호밀을 섞어 만든 빵을 주로 먹습니다. 거기에 그 빵만 먹는 것이 아니라 잘 발효된 치즈와 유제품, 그리고 과일잼을 함께 섭취합니다. 우리가 밥을 지을 때 건강을 생각하며 현미, 콩 등 잡곡을 넣어 먹듯이 분명 주식인 빵은 우리가 생각하는 하얀 정제 밀가루의 빵이 아닙니다. 현대인이 많이 겪는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들은 흰 빵보다는 건강한 빵을 먹으려고 합니다. 흰 빵이 맛있고 입에 당긴다고 자주 먹다 보면 분명 피부염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건강한 빵을 먹으면 그 정도 증상이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하니 분명 빵이라고 해서 다 같은 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빵을 먹는 법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보다 빵을 더 자주 먹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빵집도 많고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집 주위를 보면 빵집, 카페는 좁은 지역 안에도 여러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어떤 빵을 좋아하세요? 달거나 크림이 많은 든 것을 좋아하나요? 빵을 만든 과정을 보면 버터, 설탕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또한 직접 만들어 즉석에서 파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포장되어 나오는 빵 중에는 인공 감미료나 보존제, 방부제가 많이 들어갑니다.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사람이 이런 고칼로리의 빵을 먹는다는 것은 정말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딱 지금의 먹는 욕구에만 집중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빵이 있습니다.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빵,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담백한 빵, 자극적이지 않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그런 빵 등입니다.

 

건강하게 빵을 먹는 법

그럼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빵이란 어떤 것일까요? 흔히 말하는 정크푸드라는 음식들은 맛은 좋지만 높은 칼로리와 각종 성인병 유발 물질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입에 당기는 빵 중에는 맛은 좋지만 건강에는 이롭지 못한 빵도 있습니다.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베이커리 업계도 많이 변화했습니다.비건 베이커리는 기존의 밀가루 대신 쌀가루나 통밀 가루를 이용하여 빵을 만드는데 소화가 더 잘되고 덜 더부룩하다고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천연발효종빵처럼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 오랜 기간 숙성으로 발효시킨 빵이야말로 진짜 ‘건강한 빵’ 아닐까요? 즉 맛있고 건강한 빵은 바로 사워도우 같은 통곡물빵을 먹는 것입니다. 곡물종류도 다양합니다. 일반 정제 흰 밀가루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보다 건강한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만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늦게 올리고 긴 발효과정을 통해서 좋은 영양소의 흡수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발효된 영양소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프리바이오틱스가 있습니다. 화학적 성분이 없지만 오래 보존이 가능합니다. 몸에도 유익하며 소화부담이 적고 글루텐을 분해를 돕습니다. 덧붙여 빵을 먹을 때 중요한 팁을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빵만 따로 먹는 경우가 거의 없죠? 빵을 먹더라도 전체 식사의 영양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이 걱정된다면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추가하면 균형 잡힌 식사가 될 수 있다고 Mokari는 말했습니다. 영양사들은 통곡물이든 흰 빵이든 빵을 먹을 때 항상 단백질과 지방을 함께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토스트만 그냥 구워 먹거나 땅콩버터만 발라서 먹지 마세요. 달걀, 아보카도나 토마토 같은 과일, 올리브유, 치즈, 단백질 성분, 견과류, 발사믹 식초 등을 같이 먹는 것이 더욱 건강을 좋게 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체가 잘 기능하려면 탄수화물이 꼭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의 에너지원이며, 뇌를 위한 영양분입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몸이 나른해지고 뇌가 흐릿해지며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줄이며 다이어트하던 사람들이 실패하는 경우 흰 밥, 흰 빵, 흰 면을 폭식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무조건 탄수화물을 줄이기보다는 건강하게 섭취를 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무엇도 중요하지만 특히 어떻게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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